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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것이 알고싶다 1441회 사건 총 정리

by lovedeveloping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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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회차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41회에서 다룬 캄보디아 인신매매 범죄조직 '꼬미'의 충격적인 실체를 총정리합니다. 피해자의 생생한 증언과 범죄단지 내부 영상을 통해 드러난 해외 취업 사기의 위험성과 탈출 과정을 확인하세요.

목차

  1. 방송 개요: '범죄도시는 있다 2'의 충격적 실체
  2. 제보자 박종호의 생존 증언
  3. '꼬미'의 범죄 수법과 인신매매 과정
  4. 범죄단지 '웬치'의 내부 실상
  5. 제작진의 두 번째 캄보디아 추적 취재
  6. 내부자가 몰래 촬영한 충격적 영상
  7. 해외 취업 사기와 인신매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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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송 개요: '범죄도시는 있다 2'의 충격적 실체

2025년 5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41회는 '범죄도시는 있다 2 - 캄보디아 웬치의 내부자들'이라는 부제로 방송되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지난 3월 1일 방송된 1432회 '범죄도시는 있다 - 캄보디아 웬치와 돼지도살자들' 편의 후속편으로, 첫 방송 이후 접수된 제보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방송은 텔레그램에서 '꼬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국인 범죄조직이 어떻게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한국인들을 유인해 인신매매, 감금, 폭행 등을 자행하는지 그 충격적인 실체를 파헤쳤습니다. 특히 첫 방송 이후 제보한 피해자 박종호(가명) 씨와 함께 제작진이 캄보디아 현지를 다시 찾아 범죄단지를 추적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2. 제보자 박종호의 생존 증언

1441회의 주요 제보자인 박종호(가명) 씨는 번역 일을 한다는 온라인 글을 보고 2025년 2월 중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가 범죄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꼬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국인 여성과 연락하게 된 것이 이 비극적인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박 씨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휴대전화와 여권을 빼앗겼으며, 범죄단지(웬치)로 끌려가 쇠창살이 쳐진 방에 한 달간 감금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다행히 그는 탈출에 성공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첫 방송을 본 후 제작진에게 연락했습니다.

 

특히 그는 조직원들의 얼굴과 범죄단지의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 제작진과 함께 두 번째 캄보디아 취재를 통해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박 씨의 증언은 '꼬미' 조직의 실체와 범죄 수법을 밝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3. '꼬미'의 범죄 수법과 인신매매 과정

꼬미
꼬미

'꼬미' 조직은 주로 텔레그램과 같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고수익 번역 일자리" 또는 "해외 아르바이트" 등의 미끼로 한국인들을 유인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수법은 매우 체계적이고 조직적입니다.

범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인 단계: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고수익 일자리 제안
  2. 감금 단계: 피해자가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하면 호텔에서 휴대전화와 여권을 빼앗음
  3. 노동 착취 단계: 피해자를 '웬치'라 불리는 범죄단지로 이송, 쇠창살이 쳐진 방에 감금하고 하루 17시간씩 강제 노동에 시달리게 함
  4. 통제 단계: 피해자들의 계좌를 빼앗고, 불응 시 폭행, 고문 등 가혹 행위 자행

특히 충격적인 것은 이 조직에 한국인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으며, '꼬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해 한국인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같은 한국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피해자들의 경계심을 낮추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4. 범죄단지 '웬치'의 내부 실상

'웬치(Wench)'라고 불리는 범죄단지는 캄보디아 내 여러 곳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단지는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요새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내부는 여러 방으로 나뉘어 피해자들이 감금되어 있습니다.

 

박종호 씨의 증언과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내부자의 몰래 촬영 영상에 따르면, 웬치의 내부 실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쇠창살이 쳐진 방들에 여러 명이 함께 감금됨
  • 감시 카메라가 24시간 작동하며 피해자들의 움직임을 감시
  • 외부와의 통신이 철저히 차단되고, 탈출 시도자는 가혹한 처벌을 받음
  • 하루 17시간 이상 온라인 도박, 보이스피싱, 비트코인 사기 등 불법 활동에 동원됨
  • 식사는 하루 2끼 정도로 제한되며, 화장실 사용도 감시 하에 이루어짐

특히 단지 내에는 여러 국적의 피해자들이 감금되어 있으며, 한국인 피해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주로 불법 도박, 보이스피싱, 가상화폐 사기 등의 범죄 활동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5. 제작진의 두 번째 캄보디아 추적 취재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제보자 박종호 씨와 함께 두 번째 캄보디아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감금되었던 범죄단지의 위치와 조직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추적 조사에 나섰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제작진은 '꼬미'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나기도 했으나, 정체가 드러나자 해당 인물은 취재를 회피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들이 확보되었고, 특히 현재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갇혀 있다는 내부자로부터 메시지와 함께 그가 몰래 촬영한 단지 내부 사진과 영상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제작진의 취재는 현지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범죄단지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그리고 조직의 체계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캄보디아 외에도 미얀마, 라오스 등 인접 국가에서도 유사한 범죄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6. 내부자가 몰래 촬영한 충격적 영상

이번 방송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현재 범죄단지에 갇혀 있는 내부자가 목숨을 걸고 몰래 촬영한 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범죄단지 내부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피해자들이 처한 비인간적인 환경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영상에는 감시 카메라와 경비원들이 상주하는 범죄단지의 내부 구조, 쇠창살이 쳐진 방에 감금된 피해자들, 그리고 강제 노동에 동원되는 모습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또한 불응하는 피해자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흔적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자는 메시지를 통해 "언제 들킬지 모르는 상황에서 영상을 찍고 있다"며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내부자는 탈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도 있으며, 현재까지도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해외 취업 사기와 인신매매 예방법

'그것이 알고싶다' 1441회는 해외 취업 사기와 인신매매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강조했습니다:

  1. 채용 정보 철저히 검증하기: 해외 취업 제안, 특히 신원 확인이 어려운 온라인 메신저를 통한 제안은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야 함
  2. 공식 채널 이용하기: 해외 취업 시 공식적인 채용 사이트나 정부 승인 기관을 통해 정보 확인
  3. 여행 정보 공유하기: 해외 출국 시 목적지, 체류 기간, 연락처 등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알려두기
  4. 여권과 연락수단 보호하기: 여권 사본을 따로 보관하고, 비상 연락 수단 마련하기
  5. 이상 징후 포착하기: 지나치게 좋은 조건이나 급하게 결정을 재촉하는 경우 주의하기

프로그램에서는 외교부와 경찰청이 해외 인신매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를 안내하며, 해외 취업이나 여행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결론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41회 '범죄도시는 있다 2 - 캄보디아 웬치의 내부자들'은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한 인신매매와 강제 노동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로 구성된 '꼬미' 조직이 자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범죄의 잔혹함과 조직적인 운영 체계는 많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방송은 단순한 범죄 고발을 넘어, 해외에서 벌어지는 인신매매 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예방책을 제시함으로써 추가 피해를 막고자 했습니다. 또한 현재도 범죄단지에 갇혀 있을 수 있는 피해자들의 구출을 위한 국제적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청자들은 해외 취업이나 여행 시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영사관이나 현지 경찰에 연락할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국제 범죄에 대한 추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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