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 민지와 그룹 활동 중단: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뉴진스 민지

뉴진스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법원의 판결부터 민지의 최근 근황까지, 팬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했습니다. 뉴진스는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목차

1. 충격적인 활동 중단 선언의 배경
2. 법원의 판단과 가처분 인용 결정
3. 뉴진스의 대응과 이의신청 과정
4. 홍콩 컴플렉스콘 - 마지막 공연의 순간들
5. 민지의 최근 근황과 생일 이벤트
6.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방법
7. 뉴진스의 미래: 법적 분쟁의 전망과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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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격적인 활동 중단 선언의 배경

2025년 3월 2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공연을 마친 뉴진스 멤버들은 팬들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해린은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뉴진스, 잠정적 활동 중단 선언···“끝이 아니고 반드시 돌아오겠다” 며 어려운 결정이지만 필요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충격적인 발표의 배경에는 소속사 어도어(ADOR)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있습니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 29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후 2025년 2월, 멤버들은 'NJZ'라는 새 팀명을 발표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이로 인해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승인 없이는 독자적인 활동이 법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결국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을 마지막으로 그룹은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2. 법원의 판단과 가처분 인용 결정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025년 3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사유가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수준이 아니다" 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적 활동 해서는 안 된다`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판결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민지를 비롯한 뉴진스 멤버들은 이 결정에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다른 결과를 예상했지만 모두가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으며, 혜인은 "참다 참다가 이제 겨우 겪은 부조리함에 대해서 목소리를 냈는데 사회적으로 봤을 때 상황이 저희한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지 않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뉴진스는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과의 인터뷰에서 법원의 판결에 대해 "아마도 이게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하며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3. 뉴진스의 대응과 이의신청 과정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지자 뉴진스 멤버들은 즉시 대응에 나섰습니다. 멤버들은 판결 당일 SNS에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됐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적 활동 해서는 안 된다`

 

이후 2025년 3월 21일, 뉴진스 멤버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활동 중단' NJZ 뉴진스, 가처분 인용 불복 법원은 이의신청에 대한 첫 심문 기일을 4월 9일로 잡았으며,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4월 16일, 법원은 뉴진스 멤버들이 낸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뉴진스 법률대리인은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분쟁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이라는 본안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2025년 4월 3일에 열렸으며,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승인 없이는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4. 홍콩 컴플렉스콘 - 마지막 공연의 순간들

2025년 3월 23일, 뉴진스는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공연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가처분 인용 결정 이후 진행된 이 공연에서 멤버들은 신곡 'PIT STOP'을 포함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공연 시작 전 LED 화면에는 엔제이지(NJZ) 로고와 멤버들을 상징하는 토끼 그림이 노출되었습니다.

 

공연 마지막에 멤버들은 미리 준비한 편지를 읽었는데, 하니와 다니엘이 영어로 먼저 말하면 민지·해린·혜인이 한국어로 이를 통역했습니다. 민지는 "저희가 믿는 가치, 그리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낸 것이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어도어는 다음 날인 24일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뉴진스, 잠정적 활동 중단 선언···“끝이 아니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5. 민지의 최근 근황과 생일 이벤트

활동 중단 이후, 민지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4월 13일, 민지와 하니는 이탈리아 로마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민지는 멤버들이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버니즈(팬덤명)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잠시 먼 곳에 와 있어요.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 보고 싶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로마 판테온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활동 중단' 뉴진스, 근황 공개…"잠시 먼 곳에 와 있다"

가장 최근인 2025년 5월 7일, 생일을 맞은 민지는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민지는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활동 중단’ 뉴진스 민지, 근황 공개했다···‘생일 카페’ 깜짝 등장민지는 팬들에게 "식사 중인데 죄송하다. 인사하러 왔다"는 말을 전하고 카페를 떠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뉴진스 민지, '활동 중단' 근황…카페서 팬들과 만났다

 

또한 5월 7일 새벽, 민지는 멤버들과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멤버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민지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올라왔고, 민지는 "녀석~! 고맙다!!!!!!"라고 답글을 남겼습니다. 이어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늦어서 미안"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활동 중단' 뉴진스 민지, 생일 맞아 어린 시절 공개 "늦어서 미안"

6.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방법

법적 활동 제한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멤버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계속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뉴진스 멤버들은 활동 중단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명을 'NJZ'에서 멤버들의 이니셜을 조합한 'mhdhh_friends'로 변경했습니다.

 

이 계정을 통해 멤버들은 일상 사진과 소식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지의 생일을 맞아 올린 축하 메시지와 민지의 응답은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또한 민지가 생일 카페에 깜짝 등장한 것처럼, 멤버들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연예 활동이 아닌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 뉴진스의 미래: 법적 분쟁의 전망과 복귀 가능성

현재 뉴진스의 미래는 본안 소송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어도어가 이 사건의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위반함으로써 해지사유가 발생했다거나 그로 인해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는 점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수렁에 빠진 뉴진스 … '독자적 활동' 금지 판결에, 거듭 이의제기 '무리수'

 

1심 결과에 불복해 재판이 3심까지 이어질 경우 2~3년이 걸릴 수 있어, 최종 확정판결 때까지 사태 해결을 미룰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 걸그룹인 뉴진스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로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법정에서 "어떻게든 앞으로 대표님(민희진)과 함께하고 싶다"고 울먹이며 "어떻게 결과가 이뤄지든 저는 어도어와 함께하고 싶은 맘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적 활동 해서는 안 된다`

 

한편 어도어는 "유효한 전속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손발 묶인 뉴진스, 또 일방적 활동 중단… “논의 희망” 어도어가 마지막 희망?  밝히며 화해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뉴진스는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멤버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본안 소송의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팬들이 그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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